차이나파워와 한반도
제 2세션
웨이샤오쥔 박사는 칭화대학교 마이크로 및 나노전자공학부(Department of Micro- and Nano-Electronics) 교수이자 학과장이다. 주요 국가 과학기술 프로젝트(State Key Science and Technology Project)의 수석 과학자, 국가 집적회로산업 발전 자문위원회(National Integrated Circuit Industry Development Advisory Committee) 위원, 중국 반도체산업협회(China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 CSIA) 부회장, CSIA 설계 전문업체 지부(Fabless Chapter CSIA) 회장 등을 지내기도 하였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다탕 텔레콤 테크놀로지의 사장 겸 CEO 및 다탕 텔레콤 인더스트리 그룹의 CTO였다.
웨이 박사는 VLSI 설계 방법론 및 재설정 컴퓨팅 기술을 연구 중이다. 200건 이상의 논문과 3건의 모노그래프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중국전자연구원(CIE)의 펠로이자 IEEE 펠로이다.
국가 기술개발 2등상(National Second Award for Technology Invention), 국가 기술진보 2등상(National Second Award for Technology Progress), SIPO-WIPO 황금 특허상(SIPO
& WIPO Patent Golden Award), 중국 교육부 과학기술 1등상(First Award for Science and Technology of Ministry of Education), CIE 기술혁신 1등상(First Award for Technology Invention of CIE) 등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1984년 칭화대학교 전파전자공학부(Department of Radio
& Electronics)를 졸업하였고, 동 대학교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1년 벨기에 Faculté Polytechnique de Mons (FPMs)에서 응용 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오빌 셸 박사는 아시아 소사이어티 뉴욕 본부 미·중관계 센터의 아서 로스 디렉터(Arthur Ross Director)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언론대학원 교수 및 학장을 역임했다.
총 15권의 책을 저술하였으며, 그중 10권은 중국 관련서이다. 기타 다수의 공동 저작 도서도 저술하였다. 가장 최근의 저서는 『돈과 힘: 중국의 부강을 이끈 11인의 리더』이다. The New Yorker, The Atlantic, The New York Times Magazine, Newsweek, The China Quarterly, The New York Review of Books를 비롯한 다수의 잡지에 기고하기도 하였다.
1960년대 기간 동안 하버드대학교에서 동양사를 전공하여 차석 졸업하였고, 국립 대만대학교의 교환학생이었다. 이후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에서 중국사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인도네시아의 포드 재단에서 근무하며 저널리스트로서 인도네시아 내전에 대해 다루었고, 1970년대 중반부터 중국 전역을 여행하였다.
셸 박사는 컬럼비아대학교 웨더헤드 동아시아연구소의 펠로, USC 아넨버그 커뮤니케이션 스쿨의 시니어 펠로, 미국외교협회 회원이다. 컬럼비아대학교 언론대학원의 펠로였으며, 구겐하임 펠로십, 해외프레스클럽상, 아시안 저널리즘 부문 하버드-스탠퍼드 쇼렌스타인 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 및 펠로십을 받았다.
김종훈 전(前)통상교섭본부장은 1974년부터 2011년까지 38년간 대한민국 외무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프랑스, 아프리카, 캐나다, 미국, 제네바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등 우리나라 재외공관에서 근무하였다.
2006년 ~ 2007년간에는 한⦁미 FTA 협상수석대표로서 협상팀을 이끌었다.
2007년 8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4년 5개월간 최장수 통삽교섭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의 양자, 다자 무역이슈들을 관장하면서, 동 기간 중 인도, 유럽연합(EU), 페루 등과 FTA를 교섭, 체결하였으며, 아태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의 의장을 맡아 2005 부산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하였다.
정부를 떠난 이듬해인 2012년 4월 총선에서 당선되어 4년간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현재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문역과 SK이노베이션의 사외이사 그리고 대한체육회의 명예대사직을 맡고 있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1978년에 졸업하고, 홍조근정훈장(1992)과 황조근정훈장(2006)을 받았다.